by양희동 기자
2023.11.21 21:33:03
21일 오후 4시부터 본교섭 시작해 합의 이끌어내
노조가 22일 예정했던 '총파업' 위기 넘겨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1일 협상 타결로 오는 22일 총파업 위기를 넘기게 됐다.
서울교통공사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성동구 공사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단체교섭 본교섭을 속개해 사측과 타협을 이끌어 냈다. 연합교섭단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제1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통합노조(제2노조)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9~10일 1차 경고 파업에는 제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노조원만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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