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세종3차' 평균경쟁률 4.2대 1 마감

by정수영 기자
2016.04.14 21:02:55

‘힐스테이트 세종3차’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가득차 있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아파트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모든 주택형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4일 진행한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55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32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4.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134㎡로 3가구 모집에 290명이 몰려 96.67대 1에 달했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이미 지난 11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접수 결과 1-1생활권 역대 최고인 129건이 접수돼 1순위 마감이 예견됐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1-1생활권 L2블록에 조성되며 1-1생활권 최초의 메이저 브랜드 단지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14개 동으로 총 667가구(전용 100~134㎡)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830만원대로 기존 세종시 분양단지에 비해 경쟁력 있다는 평가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28까지 3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