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탁, 글로벌 암호화폐 및 STO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

by이선미 기자
2019.02.08 18:21:38

[이데일리TV 이선미PD]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장외주식 플랫폼 엑스탁(대표이사 박진홍)이 글로벌 암호화폐 STO 커스터디(Custody)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엑스탁은 홍콩 레거시 트러스트사(대표이사 Vincent Chok)와 국내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라이선스를 가지고 2월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자에게 암호화폐 및 STO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는 전통 금융권이 고객을 대신하여 자산을 보관 및 관리를 해주는 것을 말한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확대에 맞추어 골드만삭스, 피델리티, 코인베이스 등 대형 글로벌 자산 운용사 및 보안업체에서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박진홍 대표는 “엑스탁은 STO 자산 보관 및 운영, 송금, 환전, 은행계좌 개설, KYC/AML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기존 레가시 트러스트 홍콩의 기존 고객사들의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2019년 2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준비 중이다. 앞으로 엑스탁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계의 은행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 코리아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