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4.04.16 22:23:15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밤 전남 목포에 있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여객선과 관련해 사고대책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이날 참석 장관은 경제부총리,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복지부 장관, 해경청장, 방재청장, 해군참모총장, 전남지사, 국무1차관 등이다.
중국과 파키스탄 공식 방문을 마친 정 총리는 당초 일정을 바꿔 무안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총리실은 정 총리가 사고수습과 대책을 직접 지휘하기 위해 관계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