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 인지정서행동치료 참가자 모집
by이종일 기자
2024.10.24 15:26:25
다음달 4일까지 청년 12명 선착순 모집
무료 치료 다음달 5일부터 12월3일까지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인지정서행동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지정서행동치료는 부천지역 만 19~39세 청년 중 정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이 치료 프로그램은 정서적 고통과 부적응 행동의 원인이 되는 비합리적 신념과 인지적 왜곡을 수정함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하도록 돕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유도한다.
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치료 사업은 다음 달 5일~12월3일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 학업, 대인관계 어려움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청년들이 인지정서행동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완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