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선불항공권 20% 할인 판매
by이승현 기자
2020.05.19 17:15:57
4개국 8개 도시 운수권 확보 기념
유효기간 2년..재난지원금으로 구매 가능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TCC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은 최근 다낭·하노이·호치민·베이징·장춘·마닐라·클락·타이베이 등 4개국 8개 도시 운수권 확보를 기념해 정상가 대비 20% 저렴하게 항공권을 살 수 있는 ‘선불 항공권’ 판매 이벤트를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선불 항공권은 오는 6월 1일부터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 사용 가능하며, 목적지나 일정에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20% 할인 항공권이다.
선불 항공권은 1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 등 금액별로 구매 가능하며, 구매 금액의 20%를 즉시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만약 100만 원짜리 선불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된 80만 원만 내면 된다. 선불 항공권 사용방법은 홈페이지에서 결제수단으로 등록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유효기간은 2년으로 일반 항공권과 달리 기간이 길며, 여행을 준비하는 주변 지인에게 선물을 할 수도 있다.
특히 플라이강원 선불항공권은 재난지원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최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착한 소비’의 일환으로 선불 항공권 구매를 권장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불항공권 구매에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간 내 선불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해외항공권, 제주항공권, 모형비행기, 여행용 파우치 중 추첨을 통해 100% 당첨되는 경품이벤트도 제공된다.
선불 항공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플라이강원 고객센터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추가적인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플라이강원은 186석 규모의 B737-800항공기를 이용해 베트남 3대 도시에 8월부터 순차적으로 취항하고, 연말에는 중국의 베이징과 장춘 및 산둥성에 취항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양양국제공항은 접근 용이성(경기 동부권과 서울 강남권 1시간30분~2시간 내 도착), 공항주차장 상시 무료 이용, 국제선 탑승 시 인터넷 면세품 구매 및 수령 가능 등의 다양한 이점으로 공항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