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5.12.18 16:58:4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 중동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중동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19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다.
한-중동 간 협력 증진을 위한 대학(원)생들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중동논문 공모전’에는 중동 지역 정세, 대중동 경제 진출 다각화를 위한 제언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문들이 제출됐다.
최우수상은 ‘집단 차별정책과 극단주의 집단 성장의 관계: 이라크 알카에다와 이슬람국가(ISIL) 조직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제출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황의현 학생이 수상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동지역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창의적인 한-중동 협력 방안 발굴을 위해 한국 중동학회를 포함, 각계 중동 관련 기관들과 협조 하에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