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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박지혜 기자 2014.04.17 21:30:2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17일 오후 비가 내리는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휴대전화 불빛이 하나둘씩 모아졌다.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친구들을 위해 단원고를 비롯 안산지역 고등학교 선후배들이 각각 응원하는 글을 들고 침묵으로 친구들이 돌아오길 기원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