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율 풀무원 대표 지난해 연봉 9억 수령…전년 대비 2.1% 감소

by한전진 기자
2024.03.20 18:36:45

급여 6억4800만원, 상여 2억4300만원…직원 평균은 6481만원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이효율 풀무원(017810) 대표이사가 지난해 연봉으로 9억700만원을 받았다. 전년(9억2600만원) 보다 2.1% 줄어든 금액이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가 ‘2023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에서 협력기업 대표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20일 풀무원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6400만원, 상여 2억4300만원 등 총 9억700만원을 수령했다.

풀무원은 급여에 대해 “이사보수 지급기준에 따라 기본급을 6억6400만원으로 결정하고 연간 기본급 총액을 12등분해 매월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에 대해서는 “전략지표와 재무지표 목표 대비 달성률을 평가해 기준연봉의 0~70% 내에서 지급했다”며 “총 93.9% 달성율에 따라 해당 지표별 가중치를 배분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풀무원의 1인당 직원 평균 급여액은 6481만원이었다. 총 직원은 508명으로 남자 직원 290명, 여자 직원 218명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6년 4개월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