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경훈 기자
2021.03.02 14:32:55
"의료기관 많다 보니 일부 지연되는 사례 발생할 수도"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백신접종대상자 파악 지연 관련 일부 보도에 대해 “초도 물량에 대해서는 주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운영이 되고 있다. 그 의료기관들이 워낙에 많다 보니까 일부 의료기관에서 대상자 등록이 일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을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일 브리핑에서 “매월 접종대상자가 확정되면 접종대상자가 계시는 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대상자 등록시스템을 열고, 대상자 등록시스템에 각 기관에서 대상자를 입력하고 동의를 받는 체계로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백신을 배송하고 각 병원과 보건소로 배송하는 일정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면서 “‘질병청과 행안부 그리고 관할 지자체가 충분히 협력해서 계속 안내하고 독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지연 없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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