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중부지방 새벽까지 가을비…출근길 안개 주의

by김경은 기자
2022.11.07 18:00:00

중부지방 새벽까지 기압골 영향
기온은 예년 수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압골의 영향으로 8일 중부지방엔 새벽께 비가 내리다 출근길 짙은 안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8일 새벽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이날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겠고,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8일 아침최저기온은 2~10도, 낮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를 당부했다.

해상은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