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4.08 22:25:3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룹캐피털은 8일(현지시간) 뷰티 소매업체 울타뷰티(ULTA)에 대해 최근의 하락세가 과도하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앤서니 추쿰바 룹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울타뷰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540달러로,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21.4%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울타뷰티의 주가는 2.08% 상승한 454달러를 기록했다. 울타뷰티 주가는 지난주 15% 하락하며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추쿰바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매도세가 너무 과했다”며 “전년 대비 나아진 상황과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올해 남은 3분기 울타뷰티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견고한 자본과 가까운 미래 현금 배당 가능성도 낙관적 요인으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