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홀로렌즈 창의융합캠프' 열어
by강경래 기자
2018.07.03 19:50:19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교원 가평연수원에서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원 홀로렌즈(Hololens) 창의융합캠프’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원그룹이 보유한 홀로렌즈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와 함께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노하우를 활용,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홀로렌즈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는 교원그룹이 지난 12월 개최한 ‘2017년 에듀 딥 체인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홀로렌즈를 이용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우주를 체험하며 학습하는 ‘스마트 우주과학교실’이 진행됐다. 또한 3차원(3D) 프린터와 증강현실을 활용해 실제 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는 ‘나만의 집 만들기’, 보급형 가상현실 안경으로 삼국시대 유물·유적을 배우는 ‘스마트 역사체험교실’도 열렸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 기술력과 교육 콘텐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창의·융합 교육에 대한 정보·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