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연중 최대 규모 할인 ‘빅스마일데이’ 열어
by박한나 기자
2018.10.30 16:00:56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국내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11월 1일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빅스마일데이’를 오픈한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작년 11월 1일부터 11일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처음으로 실시해 11월을 쇼핑 성수기로 끌어올렸다. G마켓과 옥션이 공동으로 참여해 가전, 식품, 패선, 가구, 여행 등 분야에서 총 48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로모션을 열었다.
당시 G마켓에서 LG트롬 건조기는 25분만에 소진됐고, 고객들의 요청을 받아 50대를 추가로 판매했다. 또 G마켓에서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2500개가 팔렸으며,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700개도 완판됐다. 필립스 커피머신과 발뮤다 전기포트도 오전 중에 판매가 종료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옥션에서도 테팔 매직핸즈 멀티세트, 입생로랑 쿠션 등이 조기 완판됐다.
이어 올해는 1일 정식 오픈에 앞서 31일까지 티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총 1억원의 쇼핑지원금 증정을 비롯해 3만7000원의 스마일캐시와 빅브랜드 할인쿠폰 지급 등을 준비했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규모의 빅 브랜드와 더욱 강력한 혜택으로 역대 최대의 완판 기록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별, 연령별 등 다양한 고객들의 쇼핑 취향에 맞춰 프로모션 콘텐츠를 강화해, 상품과 혜택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