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준우 기자
2018.04.24 16:44:28
[이데일리 이준우 PD] 외교부는 2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로 우리국민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우리 주 토론토총영사관은 이번 차량 인도 돌진 사건과 관련하여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우리국민 2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접수했다”며 “현재까지 우리국민 피해자는 사망자 2명, 중상자 1명 등 총 3명이며 우리국민 추가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공관 및 영사콜센터로 접수된 우리국민 연락두절자 9명 중 6명의 안전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3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고 전하며 “우리국민 피해자 가족과 연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긴급여권 발급 등 국내 가족들의 현지 방문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