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M&T뱅크, 1Q 어닝 미스·대손부담 확대…개장 전↓

by장예진 기자
2025.04.14 21:02:1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M&T뱅크(MTB)는 지난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망스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4일(현지시간) 오전 8시 기준 M&T뱅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35% 하락한 15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M&T뱅크는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3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42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억1000만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23억3000만달러를 밑돌았다.

M&T뱅크의 순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1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비이자수익은 5% 증가한 6억1100만달러를 나타냈다.



다만 은행의 대손충당금이 1억3000만달러로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실적에 부담을 가했다.

M&T뱅크는 지난 1분기 평균 대출 및 리스가 1348억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반면 평균 예금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1612억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자마진은 3.66%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3.52% 대비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