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타 코인, 발행 암호화폐 바이백 후 소각키로
by이재운 기자
2019.03.18 16:43:14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기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개발사인 아티스타 글로벌(ARTISTA GLOBAL FZ-LLC)은 현재 상장된 3개 거래소(비트소닉, 코인제우스, 코아거래소)를 통해 18일부터 22일까지 바이백을 진행하고 매수한 토큰 전량과 회사 유통 보유분 1억개를 함께 소각한다고 발표했다.
아티스타글로벌 관계자는 “총 2억개의 토큰을 거래소를 통해 시장가로 매수하고, 이 때 매수한 2억개 토큰 전량과 회사 유통 보유분 1억개를 포함해 총 3억개의 토큰을 소각한다”며 “바이백 및 소각을 통해 아티스타코인의 가격 안정과 코인 유통량 축소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아티스타글로벌은 작년 12월 글로벌 음원스트리밍 ‘아티스타뮤직앱’의 베타서비스를 선보이고, 세계 대상 최신 K-팝(pop), 팝, 월드뮤직, J-팝 등의 음원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티스타글로벌이 발행한 아티스타(ARTS)코인은 아티스타 뮤직 플랫폼의 음원 스트리밍, 피규어, 문화컨텐츠, 쇼핑 등 서비스 이용자의 결제 수단 및 보상에 사용되는 토큰이다. 이 암호화폐는 유틸리티 코인으로 음악 감상, 플랫폼 내 활동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해 음악 감상하는 재미와 함께 보상을 받을 수 있게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