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선관위, 매주 목 정례회의…3개 소위 구성

by김성곤 기자
2016.07.07 21:19:1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8.9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매주 목요일 11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7일 전대 선관위 관련 브리핑에서 “오늘 박관용 선관위원장을 비롯해 10명 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과 1차 회의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매주 목요일 주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임시회의는 필요할 때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또 전대 선관위를 △선거인단 소위 △투·개표 및 선거관리소위 △클린선거소위 등 3개 소위로 나눴다.



선거인단소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이종대 의원, 위원으로 정태옥·김현욱 의원이 인선됐다. 주요 업무로는 선거인단 구성 관련 업무 일체에 대한 결정사항을 위임하게 된다. 아울러 선거인단 명부작성 및 관련 사항을 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투·개표 및 선거관리소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유의동 의원, 위원으로 김성태·송희경 의원이 인선됐다. 주요업무로는 투·개표 및 선거방법 등 선거업무 일체에 대한 결정사항을 위임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업무협조 사항을 처리한다. 이밖에 투·개표 및 선거관리 업무 관련 사항을 위원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클린선거소위원회는 위원장으로 김성찬 의원, 위원으로는 이철규 의원·박요찬 위원이 인선대됐다. 주요업무로는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 위반 사항 제보접수 및 조사, 선관위 결정사항 위반사항 제보접수 및 조사, 선거기간 중 기타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한 조사 및 위원회 보고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원명부 폐쇄일 지정을 7월 12일자로 하기로 했다. 그 날짜에 따라 책임당원이 정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