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4.17 21:10:39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17일 오후 9시4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 인천연안여객터미널 1층에서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대표가 공식 사과했다.
두 사람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한 김 대표는 초췌한 모습으로 “정말로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울먹거리며 연거푸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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