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5.06.18 14:56:51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 공모 진행
온디바이스 AI로 실시간·사용자 특화 서비스 가능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AI 전환(AX) 디바이스’ 지원에 나선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로봇청소기로 지능형홈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X 다바이스 개발이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의 2025년도 과제 공고를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AX 디바이스는 디바이스 자체에 AI가 내장되어 스스로 인지·추론하는 지능화된 디바이스다. 기기 자체에 내장된 국산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기반으로 알고리즘, AI모델 등을 구동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실시간 서비스, 사용자 특화,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어 일상과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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