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9.30 23:02:4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시티는 30일(현지시간)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파이(SHOP)에 대해 주가가 매력적인 진입점에 도달했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타일러 래드케 시티 애널리스트는 쇼피파이에 대한 목표가를 90달러에서 10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0%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쇼피파이의 주가는 1.29% 상승한 80.23달러를 기록했다.
래드케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쇼피파이가 낮은 요금 환경의 수혜자라며 “이는 소비자,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총 상품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래드케 애널리스트는 또 목표가 상승의 이유로 쇼피파이의 고급화 시장 전략, 결제 및 판매자 솔루션 제품에 대한 경영진의 낙관적인 분위기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