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3.10.17 23:58:3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국채수익률과 달러 급등 속에서 금 값의 안정적 추이에 주목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리스 베론 스트레이트가스 증권의 기술분석 총괄은 “전일 금값 하락이 0.5%에 그쳤다는 점을 잊지 말라”며 “치솟는 금리와 달러 강세속에서 금값이 얼마나 잘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전 주 금값은 지난 10년래 4번째로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10년물 국채수익률이 4.5%p나 뛰며 2020년 중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가고, 달러가 20%가 올라가는 것과 비교해 금이 상당히 회복력이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