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체로 흐리고 곳곳서 비소식

by함정선 기자
2019.10.17 17:11:44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금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쪽에서 구름대가 유입되며 아침 기온은 8~17도로 오늘보다 1~3도 높아 평년보다 따뜻하겠고, 낮 기온은 17~2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새벽 3시께부터 강원영동과 전라도, 경상해안은 아침 6시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내륙은 오후 12시부터 밤 12시 사이, 강원영서와 충청도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에는 오후 12시 부터 밤 12시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3도 Δ인천 14도 Δ춘천 11도 Δ강릉 13도 Δ대전 12도 Δ대구 13도 Δ부산 16도 Δ전주 11도 Δ광주 12도 Δ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3도 Δ인천 22도 Δ춘천 21도 Δ강릉 20도 Δ대전 21도 Δ대구 19도 Δ부산 20도 Δ전주 20도 Δ광주 21도 Δ제주 2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 새벽 3시부터 아침 09시 사이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상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0km/h(8~11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며 물결이 2~4m로 높아지겠고,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