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4.04.16 21:02:20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16일 20시30분 현재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74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직전 발표 때에 비해 사망자는 2명이, 구조 인원은 10명 늘었다.
직전 발표에 비해 승선인원도 늘었다. 당초 발표된 승선인원은 459명이었으나, 3명이 추가돼 462명으로 집계됐다.
여객은 429명이며, 선원 33명으로 파악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선상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사람 3명이 추가돠면서 승선인원이 462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중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 교사 15명이 배에 승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