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3.10.17 23:58:0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JP모건은 정보 보안 업체 사이버아크(CYBR)가 업계 리더로서의 강력한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17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사이버아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목표가는 182달러에서 200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21%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사이버아크의 주가는 2.61% 상승한 169.23달러를 기록했다. 사이버아크 주가는 올해들어 27% 이상 상승했다.
브라이언 에섹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높은 순위의 사이버보안 지출로 인한 수요 증가를 감안할 때 사이버아크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에섹스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사이버아크가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을 이뤘으며 이러한 강력한 수익 성장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