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장재영 변호사, ALB '올해의 딜메이커상' 수상

by최영지 기자
2020.11.16 16:16:35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법무법인 세종의 장재영 변호사가 2020년 ALB 한국 법률 대상에서 올해의 딜메이커상을 수상했다.

세종에 따르면 장 변호사는 지난 12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그는 매년 20여 건 이상의 거래를 성사시키는 딜메이커로 여러 그룹들의 지주회사 전환, 주식의 포괄적 교환, 분할 및 합병 등의 지배구조 개편과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와 같은 구조화된 M&A에 관여한 바 있다.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SKC 및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대리하여 SKC코오롱PI 지분 매각을 성사시켰다. SKC의 화학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쿠웨이트 국영기업에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딜을 이끌어 냈고, 신한금융지주와 오렌지라이프의 주식의 포괄적 교환 업무를 지휘했다.



최근에는 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 사업부의 분할 후 지분 매각 업무와 SK바이오랜드 지분의 매각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세종은 부동산 분야에서 최고의 로펌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인 ALB 한국 법률 대상은 아시아지역 유력 법률 전문매체아시안 리걸 비즈니스(ALB, Asian Legal Business)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로스쿨, 로펌, 법률 협회를 비롯해 업계 전문가 패널로 구성된 비공개 심사위원단이 후보들을 평가한다.

장재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사진=세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