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6.11.01 17:45:2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늘품체조’를 선보인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 씨가 ‘비선실세’ 최순실 씨 모임의 핵심 멤버로 알려진 CF감독 차은택 씨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정아름 씨는 1일 YTN ‘뉴스N이슈’에 출연해 자신은 알려진 것처럼 차은택 씨와 개인적인 친분 관계가 없고 ‘늘품체조’도 우연히 맡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 씨는 차 씨에게 최근 ‘늘품체조’ 논란이 불거진 것에 항의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차 씨가 전날인 지난달 31일 사과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차 씨는 해당 메시지를 통해 자신도 ‘늘품체조’와 관련해 어떤 이득도 보지 못했으며, 이번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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