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래은 패션협회장 “K브랜드·K소재 연계…경쟁력 높일 것”
by한전진 기자
2026.04.23 10:39:19
22일 'K소재 매칭 데이' 성료
80개사 참여…150건 상담 성과
재고원단 활용…협력 모델 제시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한국패션협회가 국내 소재 기업과 패션 브랜드 간 협업을 확대하며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 | K-소재 매칭 데이"에 참석한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이 전시 소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패션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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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패션협회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전날 서울 섬유센터에서 ‘K소재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 속에서 국내 소재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 브랜드와 소재 기업 등 80개사가 참여해 약 15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소재 기업과 브랜드 간 직거래 가능성을 확인하고 협력 생태계 구축 기반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섬유수출입협회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참여해 우수 소재 기업 발굴과 매칭 기회를 확대했다. 데드스탁(재고 원단) 원단을 활용한 캡슐 컬렉션 개발 사례도 제시되며 지속가능성과 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았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은 “K브랜드와 K소재 간 연계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부가가치를 확대할 수 있다”며 “국내 소재·제조·브랜드 간 협력 구조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