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3.10.17 23:27:4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모건스탠리는 해넌 암스트롱(HASI)의 펀더멘털 개선이 주가 반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17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해넌 암스트롱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23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32%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해넌 암스트롱의 주가는 3.59% 상승한 17.97달러를 기록했다.
해넌 암스트롱은 친환경 인프라 투자에 특화된 리츠사로 올해들어 주가가 약 40% 하락했다.
앤드류 퍼코코가 이끄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급격한 주가 하락은 재생에너지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좌절감이 지나친 탓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모건 스탠리는 해넌 암스트롱의 탄탄한 현금 흐름이 향후 꾸준한 배당금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넌 암스트롱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모건스탠리 뿐이 아니다.
베어드는 10일 해넌 암스트롱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하며 해넌 암스트롱을 ‘낙관적 추천 기업’으로 신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