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부 꿈꾼다면, 10월에는 농촌으로"

by정태선 기자
2016.10.04 17:40:22

경기도 연천,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
11일부터 선착순 접수..밤·고구마·땅콩 수확 등

나룻배타기 체험.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도시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는 농촌 체험을 할 수 있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이 10월에도 문을 연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을 수확 시기에 맞춰 밤, 고구마, 땅콩 수확 체험을 비롯해 나룻배 타기, 밤 조청 만들기 체험 등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유치원생 이상의 자녀를 포함한 서울시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회당 80명 내외(20여 가족)이며, 참가비는 버스의 경우 1인당 1만 2000원, 기차는 1만 7000원이다. 서울시(www.seoul.go.kr)와 食사랑農사랑(www.식사랑농사랑.com)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2일 체험일정은 10월 11일~13일까지, △29일 체험일정은 18일~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서울시와 농협중앙회는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