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3.11.07 20:21:5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어머니의 택배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학생 아들이 숨진 교통사고 관련, 신호를 어기고 과속한 가해 차량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원주경찰서는 6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전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 5일 오전 6시 40분께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뒤 반대편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1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B(16)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의 어머니인 30대 트럭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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