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1.10.27 21:17:13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찾아 발언
"상계동 출마 계속 이야기해" 확대해석 말라
여당에선 임종석 출마 가능성 거론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종로 보궐선거 출마설’과 관련, 라디오 발언을 확대해석을 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날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저는 (노원구) 상계동 출마를 계속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상계동에 출마하는 것이 제게는 큰 의미가 있는 행보”라며 “제가 (종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완전하고 선언적으로 표현하면 민주당이 (자신들의 후보를) 좀 덜 고민한다고 해서 농담조로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 노원병에서 세 차례 낙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