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스타트업 정책 개선해야"
by성문재 기자
2017.07.13 15:48:20
|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이 스타트업코리아 정책 제안 발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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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산나눔재단과 구글캠퍼스서울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스타트업코리아!(Startup KOREA!)’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지만 한국 스타트업은 글로벌 혁신 경쟁에서 밀리고 있으며 이는 곧 대한민국이 위기라는 것을 방증한다”면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정책 개선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임정민 구글캠퍼스서울 총괄은 “이번 연구가 향후 스타트업 정책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내놓고 또 글로벌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한국의 스타트업들에 관심을 가지는 스타트업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산나눔재단과 구글캠퍼스서울이 주관하고 한국벤처창업학회, 한국창업학회, 한국중소기업학회가 주최한 이번 정책 제안 발표회에서는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 발표와 더불어 김도현 국민대학교 교수,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 이창수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한국 스타트업의 질적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에 관해 토론했다.
|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이 스타트업 성장과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도현 국민대학교 교수, 변태섭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창수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 김태호 풀러스 대표. 아산나눔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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