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특보 지속…곳곳에 소나기
by한정선 기자
2016.08.01 19:05:41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화요일인 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전국 내륙과 강원동해안, 전남남해안, 경상해안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많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새벽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모레(3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내륙, 강원동해안, 전남남해안, 경상해안, 서해5도, 제주도산간의 예상 강수량은 5~50mm다. 이날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대체로 ‘높음’이겠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 또 밤 사이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청주 24도, 대전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청주 32도, 대전 33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제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