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8.14 20:49:4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카디널헬스(CAH)는 지난 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4일(현지시간) 카디널헬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6% 오른 109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카디널헬스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2억35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9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5600만달러, 주당순손실 0.22달러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1.84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73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99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534억달러 대비 성장했으며, 시장 컨센서스인 587억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카디널헬스는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7.50달러에서 7.55-7.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제약 및 특수 약품 솔루션 부문의 이익 전망치를 기존 1% 성장에서 1%-3% 성장으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