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24.08.01 18:54:06
소비자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금액만 결제 권고
게임사에 선불충전금 보증 대책 마련 촉구
전자금융거래법 사각지대 보완 시급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불거진 선불충전금의 위험성이 게임머니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YMCA 게임소비자센터는 3일, 선불충전식 게임머니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소비자들에게 사용 즉시 필요한 만큼만 결제할 것을 권고했다.
대다수의 게임사가 선불충전식 게임머니를 운영하고 있지만, 만약 게임사가 사업을 종료하거나 서버를 닫는다면 소비자들은 충전한 금액에 대해 보상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는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소비자들이 해피머니 상품권을 잃게 된 사례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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