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5.07.15 14:29:30
강선우, 보좌진 갑질 의혹에 수차례 사과
與 "진정성 있는 사과, 판단은 국민의 몫"
추가 폭로 가능성에 촉각..여론 예의주시
여가위, 청문보고서 불채택 가능성 높아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해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음에도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당 내부에서도 여론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특히 갑질 의혹과 관련한 추가 폭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15일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더 증폭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면서도 “후보자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결국 판단은 국민의 몫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여가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대체로 강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히 소명했으며, 진정성 있는 태도로 사과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다른 민주당 의원은 “강 후보자가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며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가부 장관으로서의 철학과 진정성, 책임감을 충분히 갖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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