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허지은 기자
2025.05.29 16:44:00
[GAIC2025]
피에르 소챠 아마데우스캐피탈 파트너
유니콘이 유니콘을 만드는 선순환 생태계
“‘페이팔 마피아’ 美에 국한된 얘기 아냐”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유럽의 벤처캐피탈(VC)은 최근 5년간 미국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이 유니콘을 만들어내는 선순환 생태계가 유럽의 벤처 시장을 더 키워나갈 것이다”
피에르 소챠 아마데우스캐피탈 파트너는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GAIC) 2025 ‘비상장 기업- 예비 유니콘을 발굴하라’ 세션에서 유럽의 벤처캐피탈 생태계의 과거를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럽 벤처캐피탈은 최근 10년간 13%의 수익률을 내고 있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조정을 받은 이후에도 2023년부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다.
그동안 미국 벤처 생태계를 이끌었던 인재, 자본, 야심이라는 3가지 핵심 요소가 현재는 유럽으로 이동한 결과라고 그는 진단했다. 특히 영국, 프랑스, 독일을 중심으로 이같은 요소가 확대·재생산되면서 자금 조달이 크게 늘었고, 그 결과 유럽 내 유니콘 수도 빠른 속도로 늘어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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