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1.07.20 17:48:39
20일 오후 5시30쯤 성남 서울공항 도착
귀국 즉시 시설로 이동한 뒤 PCR 검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에 따라 조기 귀국길에 오른 청해부대 34진 장병이 20일 오후 5시30분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 귀환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태운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가 17:30경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병들은 군병원 2곳, 군 생활치료시설 1곳, 민간 생활치료시설 1곳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특히 중등도 증상을 보이는 3명을 포함해 14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전원 유전자증폭(PCR) 검사 진행 후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군 내 격리시설로 이동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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