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피,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레이션 계약 체결

by이명철 기자
2017.07.20 16:23:05

브이티코스메틱은 광고모델 계약 맺어

(사진=지엠피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지엠피(018290)는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콜라보레이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망 화장품기업인 곤센의 브이티 코스메틱을 계열사로 편입한데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2년간 방탄소년단 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에는 자체 개발 공식 인증 홀로그램을 부착해 위조 제품을 예방할 예정이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방탄소년단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콜라보레이션과 모델 계약을 통해 방탄소년단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트위터,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레이션 계약을 계기로 화장품 등 제품의 국내외 매출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며 “기존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가 세계적으로도 높아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