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아이사랑 통장’ 지급금 대상 확대

by전상희 기자
2017.07.03 16:06:24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지역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이사랑 통장갖기’의 지급금 대상을 만5세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4월, 대구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이사랑 통장갖기’ 협약을 맺고, 출생순위 및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자녀 명의 통장( DGB대구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과 평생저축 중 택일) 신규 시 출산장려금 1만원 지원에 합의한 바 있다. 지급대상 자녀 1명당 ‘아이사랑 통장갖기’ 1만원을 입금해 지급할 예정으로, 각 가정의 출산을 축하하는 한편 저출산 시대 출산 장려 및 아이사랑 운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시행된다.

기존에는 대구광역시에 출생신고를 한 자녀에 대해 생년월일로부터 6개월 이내만 신청가능했으나, 오는 7월1일부터 대상자를 확대해 ‘대구광역시가 주소인 만0세에서 만5세 자녀’까지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자녀 기준 기본증명서(특정-친권, 후견) 와 자녀기준 가족관계증명서(일반), 방문 부모 신분증, 도장을 지참해 DGB대구은행 전지점을 방문하면 신규가 가능하다.

대구광역시의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는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은 출연금 지원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유아동기부터의 계획적인 저축 및 재무설계 습관 조성에 동참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