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by정다슬 기자
2016.09.22 21:29:33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야간 조감도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서울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이다. 지하 6층부터 지상 39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총 43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 총 427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80가구 △74㎡ 38가구 △76㎡ 38가구 △78㎡ 38가구 △84㎡ 38가구이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가 위치한 금천구 일대는지난 7월에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호재로 강남 접근성이 향상돼 주목 받고 있다. 금천IC에서 서초 선암IC구간으로 금천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시간이 최대 30분 이상 단축됐다. 내년에는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착공 예정이고 향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개설 예정인 신독산역(가칭)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서울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나들목을 잇는 서부간선도로 자하에 4차 터널이 생겨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포 등 서울 서부권으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약 500m 반경내에는 홈플러스·빅마켓·롯데시네마, 1km 내에는 금천구가산도서관이 있다. 인근에는 독산·두산초등학교, 가산중학교 등이 있어 우수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차별화된 입면디자인으로 세련됨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외부의 테라스에 유리난간을 적용해 막힘없는 조망을 제공하고 동 배치에서도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또 텃밭가꾸기가 가능한 어반팜, 문화생활이 가능한 2층 라운지 카페, 놀이터 중심의 보육시설을 각각의 포켓 정원으로 연결했자.

단지 설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대림산업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오피스텔 제외). 또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거실과 주방의 바닥(오피스텔 제외)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할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관리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스마트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 통합형 일괄소등 스위치, 지하주차장LED조명제어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적용한다.

모델하우스는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홈플러스시흥점 인근)에 문을 연다. 아파트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6일 발표되며, 계약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23일에서 25일 3일간 청약접수를 받고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