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수익성 향상 ‘비중확대’ - 모건스탠리

by정지나 기자
2024.03.26 22:10:5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모건스탠리는 26일(현지시간) 데이터 스토리지 업체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홀딩스(STX)에 대해 생성 인공지능(AI) 및 기타 요인으로 수익 창출 능력이 향상됐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에릭 우드링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씨게이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73달러에서 115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30% 이상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씨게이트의 주가는 4.77% 상승한 92.42달러를 기록했다. 씨게이트 주가는 올해들어 약 3% 상승했다.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순환적 회복, 열보조자기기록(HAMR) 기술 리더십 및 생성 AI 관련 수요 잠재력으로 씨게이트가 더 강한 총 마진을 기록할 것”이라며 “새로운 상향식 분석에 따르면 예상보다 25~30% 더 큰 수익 창출 능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