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훈길 기자
2024.01.24 23:06:48
증선위, 24일 논의하려다 일정 연기
징계 수위 놓고 이견 있어 추가 검토
이르면 내달 7일 증선위에 안건 상정
두산에너빌리티 “고의적 회계 누락 아냐”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분식 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한 제재 여부가 내달 결정될 전망이다.
24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두산에너빌리티의 회계 위반 의혹과 관련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관련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증선위는 다음 회의가 열리는 내달 7일 관련 안건 상정을 검토 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징계 수위에 대한 이견이 있어 면밀한 검토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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