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09.19 23:41:0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인하 이후 뉴욕증시가 빠르게 반등하자 연말 S&P500지수가 6100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BMO캐피탈의 브라이언 벨스키 수석 투자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연말 S&P500지수 목표치를 기존보다 500포인트 상향하였다.
이는 전일종가 대비 8.6%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 본 것이다.
또한 CNBC에 따르면 자체 설문조사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목표치이자 평균치보다는 약 9.5% 나 높은 수준이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이날 초반 주식시장의 강한 상승에 놀랐다”며 “이를 반영해 점진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상향 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9월 S&P500지수가 저점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올해말까지 상승세는 충분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