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7.01 21:51:4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모건스탠리는 1일(현지시간) 엔비디아(NVDA)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인 조셉 무어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16달러에서 144달러까지 상향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17%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무어는 지난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급격히 상승했지만, 여전히 인공지능(AI) 분야에 있어 엔비디아는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또, H100과 H200, 그리고 블랙웰까지의 전환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의 판매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추정 때문이다.
또, 차세대 AI GPU인 블랙웰에 대한 열광이 엔비디아의 AI 관련 매출을 지속해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개장 전에 0.27% 하락해 12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해에 149% 상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