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6.03 21:54:4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월가 대표 강세론자인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대표는 미국 증시가 상승장 초기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야데니는 3일(현지시간) CNBC의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시장이 아직 강세장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본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이클이 중반에 접어들었거나, 거의 끝났다고 보는 것 같다. 하지만 난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야데니는 강세장의 이유를 ‘생산성(Productivity)’으로 꼽았다. 전체 시장을 계속 이끄는 것은 생산의 힘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현재 시장과 1920년대의 시장이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때처럼 경기침체가 올 것으로는 예측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