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속도 5030’ 교통안전디자인 공모전 개최
by이대원 기자
2019.03.19 16:32:00
속도하향 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 공감 콘텐츠 발굴
[이데일리TV 이대원PD]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3월 18일(월)부터 4월 30일(화)까지 6주간 속도하향 문화 정착 및 교통약자 안전강화를 위한‘안전속도 5030 교통안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보조간선도로, 보·차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 도시부 도로는 50km/h,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30km/h로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정책으로 이번 공모전은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기본제한속도 하향과 안전한 운전습관을 통해 사고를 줄이고 생명을 지킨다는 교통안전 핵심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중이 가장 높은 보행자 사고(39.3%)*를 줄이고, 어린이·고령자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분야는 엠블럼과 옥외광고물(포스터, 배너) 2개 분야로, 도심부 속도하향 및 보행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 안전강화를 주제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접수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공모 결과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엠블럼과 옥외광고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4개의 콘텐츠를 선정하여 총 8개 콘텐츠에 720만원의 상금을 수여 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각 1건)에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및 교통안전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교통안전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교통안전 홍보에 활용하는 등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