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117개 종목 거래..하우동천 거래대금 1위

by박형수 기자
2017.06.28 17:15:2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넥스 시장에서 하우동천 거래 규모가 가장 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에서 149개 종목 가운데 117개 종목 가격이 형성됐다. 이중 109개만 거래가 이뤄졌다. 8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연결되지 못했다. 57개 종목이 올랐고 51개 종목이 내렸다. 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엄지하우스, 수프로, 유니포인트, 캐로스, 주노콜렉션, 케이엠제약, 본느,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등 8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신버팔로, 패션플랫폼, 디피앤케이, 데카시스템, 유비온, 이엔드디, 유쎌, 이엠티, 씨티네트웍스, 에스에이티이엔지 등 10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종목별 거래대금으로는 하우동천이 6억521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티씨엠생명과학 4억4200만원, 엔지켐생명과학 1억833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은 전거래일보다 23억원 늘어난 4조1605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2216억원), 툴젠(1816억원), 하우동천(1499억원) 순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1억7770만원, 4억82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투자가가 6억6190만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넥스 거래대금은 전거래일 대비 11억8000만원 늘어난 1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0만5000주 증가한 24만7000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