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월 이용료, 이제 모바일로 확인 하세요”

by노희준 기자
2016.12.08 17:12:1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현대캐피탈이 지난 달 출시한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에 이용자 편의성을 더한 ‘모바일 견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를 살 때, 탈 때, 바꿀 때마다 필요한 다양한 자동차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제공하는 장기렌터카 상품이다.

기존 리스·렌터카의 경우, 자동차 이용 견적서를 받아보기 위해서는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후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 이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차량의 차종과 트림 및 옵션을 선택하고 색상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사양에 따라 월 이용료가 바로 산출돼, 매장에서 최종 계약하기 전 견적 확인을 위한 별도의 전화 및 방문 상담 절차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차량 이용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품 제안’도 마련됐다. 복잡한 차종별 트림이나 옵션이 고민인 고객은 ‘이 달의 인기 차종’이나 ‘최저가 차량’의 제안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